러시아 안지, 뉴캐슬 파피스 시세 노린다
입력 : 2013.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러시아 축구리그의 부자 구단인 안지 마하치칼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파피스 시세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안지 마하치칼라 구단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뉴캐슬의 주전 공격수인 파피스 시세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의 영입을 위해 1,540만 파운드 (약 26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진행 상태에 따라 추가로 1,000만 파운드 (약 173억원)을 더 제시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그렇게 된다면 파피스 시세의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 (약 433억원)를 지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수 본인에게는 주급 5만 파운드(약 8,650만원)에 5년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파피스 시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여전히 계약기간이 4년이나 남은 상황이다. 올 1월 이적 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공격수 뎀바 바에 이어서 시세까지 쉽게 내어줄 상황은 아니라, 안지 마하치칼라 쪽이 제법 높은 이적료를 제시해야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파피스 시세는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로 부터 900만 파운드 (약 152억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영입했던 선수로 올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득점한 세네갈 국적의 공격수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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