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50)감독이 드디어 첼시로 복귀했다. 첼시도 대대적인 환영의 선물을 잊지 않았다. 무려 1억 6000만 파운드(약 2,758억 원)를 준비했다.
스페셜 원이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왔다. 영국 공영 방송 ‘BBC' 등 현지 언론들은 3일 무리뉴 감독의 첼시 복귀를 일제히 전하며 엄청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기대감은 언론뿐만이 아니었다. 첼시의 팬들과 구단도 자신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감독의 복귀에 아낌없는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도 다르지 않다. 대대적인 환영의 인사를 준비했다. ‘데일리 메일’. ‘커트오프사이드’ 등 영국 언론들은 3일 무리뉴의 첼시가 대대적인 영입과 함께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며 엄청난 금액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무려 1억 6000만 파운드다. 영입 목표는 최소 여섯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우선 과제는 역시 공격진의 재편이다. 지난 시즌 페르난도 토레스와 뎀바 바가 활약했지만 두 선수가 기록한 리그에서 득점수는 고작 10골. 다시 한 번 리그 우승 타이틀과 유럽 정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공격진이 필요해 보인다.
첫 번째 영입대상은 잘 알려진 대로 나폴리의 득점머신 에딘손 카바니(26)다. 이번 시즌 카바니는 34경기에서 29골을 터트렸고 팀을 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성적은 2007/2008시즌 세리에A 승격 후 최고 순위다. 나폴리를 넘어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카바니를 유럽의 빅클럽들이 가만히 놔둘 리 없었고 첼시를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첼시는 나폴리 측에서 요구한 바이아웃을 뛰어넘는 5,500만 파운드(약 950억 원)를 준비하며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을 설득할 준비를 마쳤다. 로렌티스 회장이 바이아웃을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카바니를 팔수도 있다고 전한바 있어 이적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애슐리 콜의 후계자인 루크 쇼(18, 사우샘프턴)도 영입 대상이다. 쇼는 불과 18세의 어린 나이지만 이번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리그 24경기에 출전하는 등 잉글랜드의 왼쪽 측면을 책임질 미래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가레스 베일에 버금가는 재능이라 불리고 있으며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72억 원)가 책정됐다. 쇼도 스스로 첼시의 팬이라 말한 적이 있어 이적의 걸림돌은 없어 보인다.
무리뉴 감독의 복귀와 함께 프랭크 램파드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캡틴’ 존 테리의 재계약 소식은 여전히 감감 무소식이다. 이에 테리 장기적인 대안을 찾는 중이며 그 대상은 FC포르투의 중앙 수비수 엘리아큄 망갈라(22)다. 망갈라는 포르투 수비의 핵심으로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14골만 실점하는데 기여했다. 이적료로는 2,100만 파운드(약 362억 원)를 준비했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했던 선수들도 빼놓을 수 없다. 비록 스페인 무대에서는 완벽히 적응하지 못했지만 잉글랜드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바로 루카 모드리치(28)다. 이미 토트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고 무리뉴 감독의 신임도 여전해 이적이 예상된다. 레알 중원의 핵심 사미 케디라(26)도 영입대상이다. 두 선수의 영입으로 5,300만 파운드(약 913억 원)의 지출이 예상된다.
마지막 퍼즐은 독일의 공격수 안드레 쉬를레(23, 레버쿠젠)다. 이미 영입이 확정됐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어 그 어느 선수보다 영입에 근접했다. 쉬를레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1골 7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공격 어디에도 활용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44억 원)이다.
이 선수들의 영입과 함께 기존 선수들의 처분도 예상된다. 무리뉴 감독은 계약이 만료된 플로랑 말루다, 요시 베나윤 등을 재계약하지 않을 방침이고 전력외로 구분된 케빈 데 브루잉, 로스 턴블, 마르코 마린 등을 이적 시킬 계획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페셜 원이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왔다. 영국 공영 방송 ‘BBC' 등 현지 언론들은 3일 무리뉴 감독의 첼시 복귀를 일제히 전하며 엄청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기대감은 언론뿐만이 아니었다. 첼시의 팬들과 구단도 자신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감독의 복귀에 아낌없는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도 다르지 않다. 대대적인 환영의 인사를 준비했다. ‘데일리 메일’. ‘커트오프사이드’ 등 영국 언론들은 3일 무리뉴의 첼시가 대대적인 영입과 함께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며 엄청난 금액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무려 1억 6000만 파운드다. 영입 목표는 최소 여섯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우선 과제는 역시 공격진의 재편이다. 지난 시즌 페르난도 토레스와 뎀바 바가 활약했지만 두 선수가 기록한 리그에서 득점수는 고작 10골. 다시 한 번 리그 우승 타이틀과 유럽 정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공격진이 필요해 보인다.
첫 번째 영입대상은 잘 알려진 대로 나폴리의 득점머신 에딘손 카바니(26)다. 이번 시즌 카바니는 34경기에서 29골을 터트렸고 팀을 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성적은 2007/2008시즌 세리에A 승격 후 최고 순위다. 나폴리를 넘어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카바니를 유럽의 빅클럽들이 가만히 놔둘 리 없었고 첼시를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첼시는 나폴리 측에서 요구한 바이아웃을 뛰어넘는 5,500만 파운드(약 950억 원)를 준비하며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을 설득할 준비를 마쳤다. 로렌티스 회장이 바이아웃을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카바니를 팔수도 있다고 전한바 있어 이적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애슐리 콜의 후계자인 루크 쇼(18, 사우샘프턴)도 영입 대상이다. 쇼는 불과 18세의 어린 나이지만 이번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리그 24경기에 출전하는 등 잉글랜드의 왼쪽 측면을 책임질 미래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가레스 베일에 버금가는 재능이라 불리고 있으며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72억 원)가 책정됐다. 쇼도 스스로 첼시의 팬이라 말한 적이 있어 이적의 걸림돌은 없어 보인다.
무리뉴 감독의 복귀와 함께 프랭크 램파드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캡틴’ 존 테리의 재계약 소식은 여전히 감감 무소식이다. 이에 테리 장기적인 대안을 찾는 중이며 그 대상은 FC포르투의 중앙 수비수 엘리아큄 망갈라(22)다. 망갈라는 포르투 수비의 핵심으로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14골만 실점하는데 기여했다. 이적료로는 2,100만 파운드(약 362억 원)를 준비했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했던 선수들도 빼놓을 수 없다. 비록 스페인 무대에서는 완벽히 적응하지 못했지만 잉글랜드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바로 루카 모드리치(28)다. 이미 토트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고 무리뉴 감독의 신임도 여전해 이적이 예상된다. 레알 중원의 핵심 사미 케디라(26)도 영입대상이다. 두 선수의 영입으로 5,300만 파운드(약 913억 원)의 지출이 예상된다.
마지막 퍼즐은 독일의 공격수 안드레 쉬를레(23, 레버쿠젠)다. 이미 영입이 확정됐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어 그 어느 선수보다 영입에 근접했다. 쉬를레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1골 7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공격 어디에도 활용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44억 원)이다.
이 선수들의 영입과 함께 기존 선수들의 처분도 예상된다. 무리뉴 감독은 계약이 만료된 플로랑 말루다, 요시 베나윤 등을 재계약하지 않을 방침이고 전력외로 구분된 케빈 데 브루잉, 로스 턴블, 마르코 마린 등을 이적 시킬 계획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