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네이마르는 월드베스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15)가 최근 FC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하며 한 식구가 된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21)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우는 네이마르의 입단식이 열린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 바르셀로나의 15세 이하 유스팀인 카데테 B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는 인증샷과 더불어 스페인어로 "세계 최고인 네이마르와 함께"라는 코멘트를 달기도 했다.

백승호, 장결희와 더불어 바르셀로나 최고의 유스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이승우는 지난 3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유소년 선수 이적 관련 조항을 어겼다는 판정을 받으며 FIFA 관련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승우는 지난 4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국제 유소년 클럽대회인 '포커스골컵 2013'에서 득점왕을 차지한데 이어 최근 벌어진 '아제르바이젠 가발라컵'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네이마르(좌)와 이승우(우), 이승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