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영국(런던)] 김성민 기자= “루이스 나니(27,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AS 모나코(이하 모나코)로 갈 가능성은 99%”
웨인 루니의 이적설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사실 '보급형 호날두' 나니의 이적설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이슈다. 일각에서는 이미 나니의 모나코행을 확실시 하는 모양새였지만, 나니 측에서는 그 어떤 발언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나니의 모나코행은 항상 제기되는 이적시장의 한 ‘설’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나니의 에이전트인 호르메 멘데스가 나니의 모나코행을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는 포르투칼 유명 축구 언론 ‘아 볼라’의 편집장이자 나니의 소식에 정통한 산드라 고메즈로부터 확인 됐다. 고메즈는 '스포탈코리아'와 만나 나니의 이적을 지지했다.
그는 멘데스와의 대화를 인용해 “멘데스는 나니가 맨유를 떠나 모나코로 갈 확률은 99%라고 말했다”면서 “더 이상 나니가 맨유에서는 자신의 역할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게다가 나니는 현재 영국 생활에 흥미를 잃고 있다. 축구 커리어도 좋지만 새로운 곳, 특히 프랑스에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혔다”며 나니가 모나코로 가는 것에 힘을 실었다.
고메즈는 나니와 맨유와의 ‘불편한 관계’도 이유로 들었다. 나니가 지난 4월 현재 6만5000파운드(약 1억1,000만 원)의 주급을 10만파운드(약 1억7,000만원)로 올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를 맨유가 거절했기 때문이다. 나니의 자존심이 상했을 수밖에 없다.
이에 고메즈는 “나니는 자기애(narcisismo)가 매우 강한 선수다. 맨유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주지 못한 것이 팀을 떠나려고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라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웨인 루니의 이적설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사실 '보급형 호날두' 나니의 이적설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이슈다. 일각에서는 이미 나니의 모나코행을 확실시 하는 모양새였지만, 나니 측에서는 그 어떤 발언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나니의 모나코행은 항상 제기되는 이적시장의 한 ‘설’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나니의 에이전트인 호르메 멘데스가 나니의 모나코행을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는 포르투칼 유명 축구 언론 ‘아 볼라’의 편집장이자 나니의 소식에 정통한 산드라 고메즈로부터 확인 됐다. 고메즈는 '스포탈코리아'와 만나 나니의 이적을 지지했다.
그는 멘데스와의 대화를 인용해 “멘데스는 나니가 맨유를 떠나 모나코로 갈 확률은 99%라고 말했다”면서 “더 이상 나니가 맨유에서는 자신의 역할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게다가 나니는 현재 영국 생활에 흥미를 잃고 있다. 축구 커리어도 좋지만 새로운 곳, 특히 프랑스에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혔다”며 나니가 모나코로 가는 것에 힘을 실었다.
고메즈는 나니와 맨유와의 ‘불편한 관계’도 이유로 들었다. 나니가 지난 4월 현재 6만5000파운드(약 1억1,000만 원)의 주급을 10만파운드(약 1억7,000만원)로 올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를 맨유가 거절했기 때문이다. 나니의 자존심이 상했을 수밖에 없다.
이에 고메즈는 “나니는 자기애(narcisismo)가 매우 강한 선수다. 맨유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주지 못한 것이 팀을 떠나려고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라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