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세비야의 헤수스 나바스 영입을 마무리 지은 맨체스터 시티가 '스페인 침공'을 이대로 멈추지 않을 태세다. 나바스 이외에도 말라가의 이스코 영입을 추진 중인 맨시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에게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아스'를 비롯한 언론들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페페 영입을 위해 2,500만 유로(약 366억원)의 이적료를 레알 측에 제시할 예정이다. 얼마 전 콜로 투레를 리버풀로 이적시킨 맨시티는 그 자리에 페페를 영입하여 수비진을 강화시키길 원하고 있다.
페페는 2012/2013 시즌 후반기 들어 93년생 신성 바란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는 등 다소 실망스런 시즌을 보냈다. 어느덧 30줄로 접어든 페페가 하향세의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레알 측도 맨시티 측의 제안에 협상의 문을 걸어잠그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레알은 지난 2007년 당시 페페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439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한 바 있으며, 맨시티 측의 오퍼에 응할 경우 이 금액의 대부분을 회수하게 된다. 한편 페페는 곧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게 될 페예그리니 감독의 레알 재임 시절 우호적 관계를 형성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레알은 페페 이외에도 히카르두 카르발류를 이미 AS 모나코로 이적시킨 상태다. 따라서 페페마저 떠나보낼 시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도 적극성을 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아스'를 비롯한 언론들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페페 영입을 위해 2,500만 유로(약 366억원)의 이적료를 레알 측에 제시할 예정이다. 얼마 전 콜로 투레를 리버풀로 이적시킨 맨시티는 그 자리에 페페를 영입하여 수비진을 강화시키길 원하고 있다.
페페는 2012/2013 시즌 후반기 들어 93년생 신성 바란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는 등 다소 실망스런 시즌을 보냈다. 어느덧 30줄로 접어든 페페가 하향세의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레알 측도 맨시티 측의 제안에 협상의 문을 걸어잠그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레알은 지난 2007년 당시 페페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439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한 바 있으며, 맨시티 측의 오퍼에 응할 경우 이 금액의 대부분을 회수하게 된다. 한편 페페는 곧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게 될 페예그리니 감독의 레알 재임 시절 우호적 관계를 형성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레알은 페페 이외에도 히카르두 카르발류를 이미 AS 모나코로 이적시킨 상태다. 따라서 페페마저 떠나보낼 시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도 적극성을 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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