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톡톡톡] 무리뉴, ”행복은 피곤함보다 강하다”
입력 : 2013.06.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행복은 피곤함보다 강하다”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 무리뉴 감독이 첼시로 복귀하며 남긴 말. 그는 업무 시작일에 대해 “휴일은 필요 없다. 내일부터 바로 훈련에 들어가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라고 공언한 뒤 “행복은 피곤함보다 강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레바논에 진 게 분해서라도 꼭 이겨야 한다"
함부르크의 손흥민= 레바논 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 2011년 레바논 원정에서 패할 당시 경기에서 뛰었던 손흥민은 “레바논에 이겨야 한다. 죽기살기로 열심히 해야 한다. 레바논에 진 게 분해서라도 꼭 이겨야 한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카시야스가 왜 주전이 아닌지 이해를 못하겠다”
스페인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 델 보스케 감독이 이케르 카시야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을 잡지 못한 것에 한 말. 델 보스케 감독이 친선전을 대비해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서 카시야스의 이름은 찾을 수 있었지만 레알의 주전으로 발돋움한 디에고 로페스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다.

“나는 내 별명을 몰랐는데, 팀 동료들이 뒤에서 이야기한 것 같다”
수원시설공단 여자축구단 김나래= 3일 열린 IBK 기업은행 WK리그 올스타전에서는 선수들이 이름 외에 자신의 별명이 붙어있는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김나래는 자신의 별명이 '류현진'인지 몰랐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니폼 뒤의 '류현진'을 보자마자 세리모니할 것이 생각났다"며 최인철 감독과 함께 한 '류현진 세리모니'가 자신의 별명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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