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챠비', 유럽 최고의 패스마스터 등극
입력 : 2013.06.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유럽의 빅 리그들의 2012/2013 시즌이 모두 종료됐다. 이번 시즌에도 리오넬 메시(27, FC 바르셀로나), 로빈 판 페르시(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등 리그 최고의 골잡이들의 활약에 유럽 무대는 후끈 달아올랐지만 이 못지않게 주목 받아야 할 선수들이 있다. 바로 팀의 중원에서 패스줄기를 담당하는 ‘패스마스터’들이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유럽 무대에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최고의 자리에 오른 ‘패스마스터’는 누굴까? 이에 영국의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가 지난 4일(현지시간)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패스마스터 5인’을 뽑아 화제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고의 ‘패스마스터’는 바르사 중원의 핵인 챠비 에르난데스(33)다. 그는 매 경기 전방과 후방을 가리지 않으며 경기당 91.2개의 패스를 시도하며 바르사의 중원를 이끌었다.

미켈 아르테타(31, 아스널)의 활약도 눈에 띤다. 그는 이번시즌 5명의 ‘패스마스터’중 가장 많은 경기(34경기 출전)를 소화했고, 아스널의 패스 플레이에 중심에 섰다.

이외에도 맨체스터 시티의 야야 투레(30), 바르사의 세르히오 부스케츠(25),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피를로(34)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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