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위건 애슬레틱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39) 감독이 에버턴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에버턴은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네스 감독 선임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구단은 ‘에버턴 다음 감독으로 마르티네스를 선임해 기쁘다’며 신임 감독을 환영했다. 마르티네스 감독 역시 "에버턴 지휘봉을 잡게된 오늘은 내게 특별한 날이다"며 소감을 알렸다.
이번 여름 에버턴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결별했다. 2002년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 감독은 11년 간 동고동락한 에버턴을 떠났다. 모예스 감독은 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의 후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새 감독 물색에 나선 에버턴은 예상대로 마르티네스를 선임했다.
마르티네스는 2009년부터 위건 지휘봉을 잡았다. 현역 시절 위건에서 활약했던 마르티네스는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서 위건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거함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FA컵 우승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성적은 처참했다. 9승 9무 20패의 위건은 선덜랜드에 승점 3점 뒤진 리그 18위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생존왕 본능도 강등을 막진 못했다.
위건 강등으로 거취가 관심사로 꼽혔던 마르티네스는결국 모예스 후임으로 에버턴 새 감독을 맡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에버턴은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네스 감독 선임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구단은 ‘에버턴 다음 감독으로 마르티네스를 선임해 기쁘다’며 신임 감독을 환영했다. 마르티네스 감독 역시 "에버턴 지휘봉을 잡게된 오늘은 내게 특별한 날이다"며 소감을 알렸다.
이번 여름 에버턴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결별했다. 2002년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 감독은 11년 간 동고동락한 에버턴을 떠났다. 모예스 감독은 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의 후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새 감독 물색에 나선 에버턴은 예상대로 마르티네스를 선임했다.
마르티네스는 2009년부터 위건 지휘봉을 잡았다. 현역 시절 위건에서 활약했던 마르티네스는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서 위건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거함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FA컵 우승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성적은 처참했다. 9승 9무 20패의 위건은 선덜랜드에 승점 3점 뒤진 리그 18위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생존왕 본능도 강등을 막진 못했다.
위건 강등으로 거취가 관심사로 꼽혔던 마르티네스는결국 모예스 후임으로 에버턴 새 감독을 맡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