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미대륙과 유럽대륙 축구계의 가장 뜨거운 이적 뉴스였던 네이마르의 쟁탈전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하며 회의론에 몰렸던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10승"을 입에 올리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회장 연임에 성공한 페레스는 스페인의 유력 일간지 '엘문도'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향후 구상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찬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레알 선수단의 분열 상태와 재정 규모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다는 질문에 대해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무리뉴의 3년 임기 말에 이르러 감독과 선수단, 선수들 사이가 나뉘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레알 마드리드는 위대함 그 자체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이다"며 본질을 에둘러 가며 현 상황을 인정하지 않았다. 감독의 '말빨'이 먹히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선수들은 진정한 프로들이다. 라커룸에서 감독의 힘은 여전하다"며 어떠한 문제점도 없었음을 강조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전히 재계약을 하지 않아 클럽을 떠날 수 있다는 의문에 대해서는 전혀 이적시킬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페레스는 호날두의 판매 가격이 얼마인가하는 질문에 "그에게는 가격표를 붙일 수 없다. 그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10번째 우승을 거둘 것이며 결승전에서 호날두가 골을 넣을 것이다"며 호날두에 대한 애정을 듬뿍 실었다.
페레스 회장은 후임 감독 1순위 후보에 올라 있는 안첼로티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애매한 태도를 견지했다. 그는 "가능하면 빠른 시간에 감독을 선임할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떤 감독을 선택하느냐에 있다"며 안첼로티 영입에 대한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놓았다.
기획취재팀
최근 회장 연임에 성공한 페레스는 스페인의 유력 일간지 '엘문도'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향후 구상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찬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레알 선수단의 분열 상태와 재정 규모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다는 질문에 대해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무리뉴의 3년 임기 말에 이르러 감독과 선수단, 선수들 사이가 나뉘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레알 마드리드는 위대함 그 자체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이다"며 본질을 에둘러 가며 현 상황을 인정하지 않았다. 감독의 '말빨'이 먹히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선수들은 진정한 프로들이다. 라커룸에서 감독의 힘은 여전하다"며 어떠한 문제점도 없었음을 강조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전히 재계약을 하지 않아 클럽을 떠날 수 있다는 의문에 대해서는 전혀 이적시킬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페레스는 호날두의 판매 가격이 얼마인가하는 질문에 "그에게는 가격표를 붙일 수 없다. 그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10번째 우승을 거둘 것이며 결승전에서 호날두가 골을 넣을 것이다"며 호날두에 대한 애정을 듬뿍 실었다.
페레스 회장은 후임 감독 1순위 후보에 올라 있는 안첼로티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애매한 태도를 견지했다. 그는 "가능하면 빠른 시간에 감독을 선임할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떤 감독을 선택하느냐에 있다"며 안첼로티 영입에 대한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놓았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