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QPR의 강등이 확정된 후 잠시 잠잠했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선수 보강과 관련된 발언으로 잉글랜드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레드냅 감독이 자신의 뜻대로 팀을 운영하게 해주지 않으면 팀을 떠나겠다고 구단 경영진에게 강하게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레드냅이 토니 페르난데스를 비롯한 경영진에게 자신의 뜻을 강하게 어필한 것은 웨인 브리지(33, 맨시티) 영입을 위해서이다. 웨인 브리지는 사우스햄튼에서 데뷔한 이후 첼시, 풀럼, 웨스트햄, 선덜랜드 등을 거친 베테랑 수비수이다.
레드냅은 "브리지는 지난해 환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체격적으로 훌륭할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갖췄기 때문에 우리팀 레프트 백으로 온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적료 없이 데려 오고 싶은 선수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첫 번째 영입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레드냅은 "내가 클럽을 뜻대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고 내가 원하는 선수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면 기회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상황은 어려워질 것이다. 나는 축구 전문가이며 내 주위의 스태프들도 축구 전문가이다.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경영진을 압박했다.
시즌이 끝난 후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예고했던 레드냅 감독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고 있지 않아, 향후 QPR의 진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기획취재팀
레드냅이 토니 페르난데스를 비롯한 경영진에게 자신의 뜻을 강하게 어필한 것은 웨인 브리지(33, 맨시티) 영입을 위해서이다. 웨인 브리지는 사우스햄튼에서 데뷔한 이후 첼시, 풀럼, 웨스트햄, 선덜랜드 등을 거친 베테랑 수비수이다.
레드냅은 "브리지는 지난해 환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체격적으로 훌륭할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갖췄기 때문에 우리팀 레프트 백으로 온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적료 없이 데려 오고 싶은 선수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첫 번째 영입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레드냅은 "내가 클럽을 뜻대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고 내가 원하는 선수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면 기회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상황은 어려워질 것이다. 나는 축구 전문가이며 내 주위의 스태프들도 축구 전문가이다.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경영진을 압박했다.
시즌이 끝난 후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예고했던 레드냅 감독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고 있지 않아, 향후 QPR의 진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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