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무리뉴 감독을 귀환시킨 첼시가 본격적인 여름 전력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첼시의 올 여름 공식 영입 1호로 이름을 올리게 될 선수는 레버쿠젠의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안드레 쉬를(23)레다.

첼시는 지난 5월 이미 쉬를레 영입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져 왔다. 아직 공식발표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쉬를레는 "발락 고별경기에서 무리뉴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도록 하자" 라며 가까운 시일내에 이적이 마무리 될 것임을 암시했다.

쉬를레는 지난 2012/2013 시즌 슈테판 키슬링과 '막강 듀오'를 형성하며 리그 11골 7도움이란 준수한 성적표를 남겼다.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명성이 자자한 쉬를레는 왼쪽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어 그 전술적 활용도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언론들이 추정하고 있는 쉬얼레의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20억원)에 달한다. 첼시는 이외에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 에딘손 카바니(나폴리), 웨인 루니(맨체스터 Utd)와 같은 대형 공격수 영입설에 꾸준히 연관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