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베인스-펠라이니 노린다''
입력 : 2013.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 듀오 마루앙 펠라이니(25)와 레이턴 베인스(29)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6일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올 여름 베인스에게 1,000만 파운드(약 171억 원)를 제의할 예정이며 2,400만 파운드(약 411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는 펠라이니 또한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에버턴 구단주 빌 켄라이트가 모예스 감독으로부터 베인스를 지키기 위해 노력 중에 있지만 펠라이니가 팀을 떠나는 것은 막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로 라이언 긱스, 안데르손, 마이클 캐릭, 톰 클레버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펠라이니가 단연 첫 손에 꼽힌다. 모예스 감독은 에버턴 시절 펠라이니를 셰도우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로 중용하며 굳은 신뢰를 보냈다.

펠라이니의 소속팀 에버턴은 올 시즌 리그 6위에 그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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