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마리오 고메즈(28)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마리오 고메즈의 에이전트 울리 페르버는 6일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메즈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길 것이다”라며 고메즈의 이적설을 인정했다.
고메즈는 올 시즌 초 부상으로 2012/2013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12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그 사이 경쟁자 마리오 만주키치가 바이에른의 주 공격수로 떠올랐다. 고메즈는 올 시즌 출전한 21경기 중 선발 출장이 9번에 불과했지만, 11골을 득점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고메즈의 플레이는 2013/2014 시즌 바이에른의 지휘봉을 잡게 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적 성향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득점력은 뛰어나지만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 약점을 보이는 고메즈를 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슈투트가르트와의 DFB 포칼컵 결승전에서 두 골을 득점하며 바이에른을 독일 클럽 사상 최초 트레블로 이끌었던 고메즈는 짧은 영광의 순간을 뒤로 하고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알아봐야 하는 신세가 됐다.
이에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구단들이 고메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나폴리와 피오렌티나가 고메즈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마리오 고메즈의 에이전트 울리 페르버는 6일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메즈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길 것이다”라며 고메즈의 이적설을 인정했다.
고메즈는 올 시즌 초 부상으로 2012/2013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12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그 사이 경쟁자 마리오 만주키치가 바이에른의 주 공격수로 떠올랐다. 고메즈는 올 시즌 출전한 21경기 중 선발 출장이 9번에 불과했지만, 11골을 득점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고메즈의 플레이는 2013/2014 시즌 바이에른의 지휘봉을 잡게 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적 성향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득점력은 뛰어나지만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 약점을 보이는 고메즈를 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슈투트가르트와의 DFB 포칼컵 결승전에서 두 골을 득점하며 바이에른을 독일 클럽 사상 최초 트레블로 이끌었던 고메즈는 짧은 영광의 순간을 뒤로 하고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알아봐야 하는 신세가 됐다.
이에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구단들이 고메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나폴리와 피오렌티나가 고메즈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