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팬들이 헐크에(27)게 단단히 화가 났다. 헐크가 팀의 주축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스포츠 언론 ‘스뽀르뜨 익스쁘레스’는 지난 6일 ‘분노의 제니트 팬들’이라는 제목으로 “제니트의 팬들이 헐크에게 환멸을 느끼고 있다. 팀에 집중하지 않고 떠나려고만 하는 헐크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헐크는 돌아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첼시의 감독으로 취임한 주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면서 헐크의 첼시행이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제니트 팬들은 “여태까지 이렇게 팀을 떠나고 싶다는 선수는 처음 본다”면서 “더 이상 그에게 어떤 미련도 없다. 그토록 원한다면 무리뉴에게 가버려도 상관없다”며 헐크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제니트 팬들의 이러한 비난은 사실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헐크는 이적이후 계속 팀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로 향하고 싶다는 심경을 표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난 EPL를 사랑한다”며 “EPL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뛰는 최고의 무대다. 이제는 그곳에서 직접 뛰고 싶다. 특히 첼시를 원한다”며 대놓고 EPL과 첼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니트 팬들에게 ‘미운 털’이 제대로 박힌 헐크. 만약 헐크의 바람과 달리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EPL로 떠나지 못하고 제니트에 잔류하게 된다면 그의 앞날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러시아의 스포츠 언론 ‘스뽀르뜨 익스쁘레스’는 지난 6일 ‘분노의 제니트 팬들’이라는 제목으로 “제니트의 팬들이 헐크에게 환멸을 느끼고 있다. 팀에 집중하지 않고 떠나려고만 하는 헐크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헐크는 돌아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첼시의 감독으로 취임한 주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면서 헐크의 첼시행이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제니트 팬들은 “여태까지 이렇게 팀을 떠나고 싶다는 선수는 처음 본다”면서 “더 이상 그에게 어떤 미련도 없다. 그토록 원한다면 무리뉴에게 가버려도 상관없다”며 헐크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제니트 팬들의 이러한 비난은 사실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헐크는 이적이후 계속 팀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로 향하고 싶다는 심경을 표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난 EPL를 사랑한다”며 “EPL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뛰는 최고의 무대다. 이제는 그곳에서 직접 뛰고 싶다. 특히 첼시를 원한다”며 대놓고 EPL과 첼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니트 팬들에게 ‘미운 털’이 제대로 박힌 헐크. 만약 헐크의 바람과 달리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EPL로 떠나지 못하고 제니트에 잔류하게 된다면 그의 앞날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