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름다운 마무리로 보였던 바르셀로나와 에릭 아비달(34)의 이별, 하지만 아비달에게 이별은 좋은 추억이 아닌 모양이다.
두 차례에 걸친 간 이식 수술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그라운드로 복귀한 아비달이 7일 ‘라디오 몬테카를로’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나는 병마와 싸워 이겨냈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의사 역시 내 모습에 놀랄 정도였다”며 자신이 축구 선수로서 뛰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나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 그들은 그저 자신들의 결정을 ‘프로다운 결정’이라 했을 뿐이다”라며 자신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방출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 몸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나 자신이다. 나는 내 삶에 손해를 감수하지 않는다. 몸이 아프다면 스스로 뛰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바르셀로나의 결정에 약간 짜증이 난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바르셀로나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아비달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다음 행선지를 찾고 있다. AS 모나코와 친정팀 올랭피크 리옹가 유력한 분위기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두 차례에 걸친 간 이식 수술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그라운드로 복귀한 아비달이 7일 ‘라디오 몬테카를로’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나는 병마와 싸워 이겨냈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의사 역시 내 모습에 놀랄 정도였다”며 자신이 축구 선수로서 뛰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나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 그들은 그저 자신들의 결정을 ‘프로다운 결정’이라 했을 뿐이다”라며 자신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방출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 몸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나 자신이다. 나는 내 삶에 손해를 감수하지 않는다. 몸이 아프다면 스스로 뛰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바르셀로나의 결정에 약간 짜증이 난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바르셀로나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아비달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다음 행선지를 찾고 있다. AS 모나코와 친정팀 올랭피크 리옹가 유력한 분위기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