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손흥민 레버쿠젠행 언급… 연봉 44억원 4년 계약
입력 : 2013.06.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쯤이면 ‘손세이셔널’ 손흥민(21, 함부르크 SV)의 바이엘 레버쿠젠행은 기정사실화된 모양이다. 독일 언론이 손흥민의 구체적인 계약기간과 연봉을 언급했다.

독일 ‘빌트’는 7일 “손흥민의 빈 자리를 막시밀리안 바이스터(22)가 메울 것”이라는 보도로 손흥민이 함부르크를 떠날 것이라고 했다. ‘빌트’는 “손흠인이 1,000만 유로(약 148억원)에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계약기간은 2017년까지, 연봉은 300만 유로(약 44억원)”라고 전했다.

함부르크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은 “우리는 손흥민을 떠나 보내야 하지만 나는 바이스터가 손흥민의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해 손흥민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아직 레버쿠젠 이적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현재 손흥민은 월드컵 최종예선 관계로 A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다. 그는 레버쿠젠 이적설에 대해 “많은 팀과 이적 얘기가 있다. 이달 말쯤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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