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에버턴의 필립 네빌(36)이 은퇴를 선언했다.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한 번, 프리미어리그 여섯 번 우승을 차지한 뒤 2005년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네빌은 이적 후 8시즌 동안 뛰었던 에버턴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U-21 유로에 잉글랜드 코칭스태프로 참가하고 있는 네빌은 8일 “이미 은퇴에 관해 생각을 했었다. 3주 전 데이비드 베컴, 제이미 캐러거, 마이클 오웬과 같은 선수들이 은퇴를 할 때 나는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조용히 은퇴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더 이상 기량을 유지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지막에 도망치듯이 은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지금 은퇴를 하게 됐다”며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운 코칭 스태프로 합류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네빌은 “나는 코칭스태프와 언론 쪽에서 모두 제의가 왔다. U-21 유로 대회가 끝난 뒤 미래에 대한 결정은 할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한 번, 프리미어리그 여섯 번 우승을 차지한 뒤 2005년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네빌은 이적 후 8시즌 동안 뛰었던 에버턴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U-21 유로에 잉글랜드 코칭스태프로 참가하고 있는 네빌은 8일 “이미 은퇴에 관해 생각을 했었다. 3주 전 데이비드 베컴, 제이미 캐러거, 마이클 오웬과 같은 선수들이 은퇴를 할 때 나는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조용히 은퇴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더 이상 기량을 유지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지막에 도망치듯이 은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지금 은퇴를 하게 됐다”며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운 코칭 스태프로 합류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네빌은 “나는 코칭스태프와 언론 쪽에서 모두 제의가 왔다. U-21 유로 대회가 끝난 뒤 미래에 대한 결정은 할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