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올 여름 영입 대상은 12명
입력 : 2013.06.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올 여름 이적시장은 상당히 뜨거울 전망이다. 팀이 지난 시즌 목표로 삼았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아깝게 실패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기존 선수들을 지켜내는 것에서 부터 약점을 보강하기 위한 적절한 전력보강까지 필요하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의 9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다음 시즌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이 가능한 4위 이상의 성적을 노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토트넘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팀 내 에이스인 가레스 베일의 잔류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보아스 감독은 팀 내 좀 더 다양한 공격수 옵션을 보유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진 보강을 위해서 아스톤 빌라의 크리스티안 벤테케, FC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로익 레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앤디 캐롤, 세비야의 알바로 네그레도 그리고 셀틱의 개리 후퍼 등을 영입 대상으로 두고 있다고 한다.

피오렌티나의 보르하 발레로, 아약스의 크리스티안 에릭센, 블랙풀의 톰 인스, AS로마의 미랄렘 피아니치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앙헬 디 마리아는 토트넘이 미드필더진 보강을 위해 영입 대상으로 두고 있는 선수들로 전해졌다. 또한 수비진 보강을 위해 사우스햄튼의 왼쪽 수비수인 유망주 루크 쇼 영입에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과연 토트넘이 위에 영입 대상 선수들 중에서 어떠한 선수 영입에 성공해 다음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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