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월드컵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성적뿐만 아니라 감독 연봉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중국 ‘소후닷컴 스포츠’는 최근 중국슈퍼리그 16개팀 감독의 연봉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당연히 중국 최고의 갑부구단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리피 감독의 몫이었다. 리피 감독은 지난해 5월 계약기간 2년 6개월에 연봉 1,000만 유로(약 150억원)에 사인했다.
‘소후닷컴 스포츠’는 “연봉 150억원은 세계 축구계에서도 드물다. 리피 감독의 연봉은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PSG 감독에 버금간다”면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거금을 들여 리피 감독을 영입한 뒤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리피 감독의 지도 아래 두 번의 리그 우승을 했고, 올해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가고 있다”고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거금을 투자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피 감독은 마치 ‘킹 메이커’가 된 듯 하다. 광저우 에버그란데로서는 이 투자가 절대적으로 가치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2위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더비 라이벌 광저우 부리의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었다. 에릭손 감독은 경질된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의 후임으로 이달부터 팀을 지휘하고 있다. 에릭손 감독의 연봉은 200만 파운드(약 35억원)이며 광저우 부리는 에릭손 감독과 1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리피 감독과 에릭손 감독의 연봉은 무려 115억원이나 차이 난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투자가 어느 정도인지 느낄 수 있다.
에릭손 감독에 이어 상하이 선하의 세르히오 바티스타 감독은 1년 계약에 연봉 150만 유로(약 22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칭다오 중넝을 이끌고 있는 장외룡 감독은 2년 6개월 계약에 60만 달러(약 6억 8,000만원)며, 가장 적은 연봉을 받은 감독은 상하이 선신의 주지웅 감독으로 8년 계약에 연봉 60만 위안(약 1억 1,000만원)이었다.
▲ 중국슈퍼리그 감독 연봉 순위
1위 마르첼로 리피(광저우 에버그란데) – 1,000만 유로(약 150억원) – 2년 6개월 계약
2위 스벤 예란 에릭손(광저우 부리) – 200만 파운드(약 35억원) – 1년 6개월 계약
3위 세르히오 바티스타(상하이 선하) – 150만 유로(약 22억원) – 1년 계약
4위 투바(우한 주오얼) - 120만 유로(약 18억원) - 6개월+2년 계약
5위 알렉산다르 스타노예비치(베이징 궈안) - 150만 달러(약 17억원) - 2년 계약
6위 브란코 이반코비치(산둥 루넝) - 100만 유로(약 15억원) - 2년 계약
7위 오카다 다케시(항저우 그린타운) - 100만 달러(약 11억원) - 2년 계약
8위 드라고미르 오쿠카(장쑤 슌티엔) - 50만 유로(약 7억 5,000만원) - 1년 계약
9위 장외룡(칭다오 중넝) - 60만 달러(약 6억 8,000만원) - 2년 6개월 계약
9위 시모 크루닉(다롄 아얼빈) - 60만 달러 - 6개월+2년 계약
9위 알렉산드레 귀마레스(톈진 타이다) - 60만 달러 - 2년 계약
9위 스테보자르 사푸리치 (창춘 야타이) - 60만 달러 - 1년 계약
13위 뤼레이(귀저우 런화) - 300만 위안(약 5억 5,000만원) - 1년 계약
14위 까오홍보(상하이 상강) - 100만 위안(약 1억 8,000만원) - 1년 계약
14위 마린(랴오닝 훙윈) - 100만 위안 - 1년 계약
16위 주지웅(상하이 선신) - 60만 위안(약 1억 1,000만원) - 8년 계약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
중국 ‘소후닷컴 스포츠’는 최근 중국슈퍼리그 16개팀 감독의 연봉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당연히 중국 최고의 갑부구단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리피 감독의 몫이었다. 리피 감독은 지난해 5월 계약기간 2년 6개월에 연봉 1,000만 유로(약 150억원)에 사인했다.
‘소후닷컴 스포츠’는 “연봉 150억원은 세계 축구계에서도 드물다. 리피 감독의 연봉은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PSG 감독에 버금간다”면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거금을 들여 리피 감독을 영입한 뒤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리피 감독의 지도 아래 두 번의 리그 우승을 했고, 올해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가고 있다”고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거금을 투자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피 감독은 마치 ‘킹 메이커’가 된 듯 하다. 광저우 에버그란데로서는 이 투자가 절대적으로 가치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2위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더비 라이벌 광저우 부리의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었다. 에릭손 감독은 경질된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의 후임으로 이달부터 팀을 지휘하고 있다. 에릭손 감독의 연봉은 200만 파운드(약 35억원)이며 광저우 부리는 에릭손 감독과 1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리피 감독과 에릭손 감독의 연봉은 무려 115억원이나 차이 난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투자가 어느 정도인지 느낄 수 있다.
에릭손 감독에 이어 상하이 선하의 세르히오 바티스타 감독은 1년 계약에 연봉 150만 유로(약 22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칭다오 중넝을 이끌고 있는 장외룡 감독은 2년 6개월 계약에 60만 달러(약 6억 8,000만원)며, 가장 적은 연봉을 받은 감독은 상하이 선신의 주지웅 감독으로 8년 계약에 연봉 60만 위안(약 1억 1,000만원)이었다.
▲ 중국슈퍼리그 감독 연봉 순위
1위 마르첼로 리피(광저우 에버그란데) – 1,000만 유로(약 150억원) – 2년 6개월 계약
2위 스벤 예란 에릭손(광저우 부리) – 200만 파운드(약 35억원) – 1년 6개월 계약
3위 세르히오 바티스타(상하이 선하) – 150만 유로(약 22억원) – 1년 계약
4위 투바(우한 주오얼) - 120만 유로(약 18억원) - 6개월+2년 계약
5위 알렉산다르 스타노예비치(베이징 궈안) - 150만 달러(약 17억원) - 2년 계약
6위 브란코 이반코비치(산둥 루넝) - 100만 유로(약 15억원) - 2년 계약
7위 오카다 다케시(항저우 그린타운) - 100만 달러(약 11억원) - 2년 계약
8위 드라고미르 오쿠카(장쑤 슌티엔) - 50만 유로(약 7억 5,000만원) - 1년 계약
9위 장외룡(칭다오 중넝) - 60만 달러(약 6억 8,000만원) - 2년 6개월 계약
9위 시모 크루닉(다롄 아얼빈) - 60만 달러 - 6개월+2년 계약
9위 알렉산드레 귀마레스(톈진 타이다) - 60만 달러 - 2년 계약
9위 스테보자르 사푸리치 (창춘 야타이) - 60만 달러 - 1년 계약
13위 뤼레이(귀저우 런화) - 300만 위안(약 5억 5,000만원) - 1년 계약
14위 까오홍보(상하이 상강) - 100만 위안(약 1억 8,000만원) - 1년 계약
14위 마린(랴오닝 훙윈) - 100만 위안 - 1년 계약
16위 주지웅(상하이 선신) - 60만 위안(약 1억 1,000만원) - 8년 계약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