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로빈 판 페르시(30, 맨체스터 유타이티드)의 인기는 아스널에서 이적한 지 1년만에 급상승했다. 소속팀의 성공과 개인의 성공이 맞물리면서 그의 인기도 동반 상승한 것이다. 영국 내에서 판 페르시의 배번과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는 것도 그의 인기도를 증명하는 척도이다.
판 페르시는 이런 놀라운 인기 상승세에 들뜰만도 하지만 선수로서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데일리미러'는 "판페르시가 시즌이 끝난 뒤 수백만 파운드에 이르는 매력적인 상업적인 후원 광고 계약을 거절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에게 후원 계약을 제안한 업체만도 다섯 곳이 넘으며 한 개 업체당 1백만 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금액으로 추산한다고 해도 그가 거절한 업체의 제안 총액은 대략 100억원은 될 것으로 보인다.
판페르시가 거액의 스폰서 계약을 거절한 것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스폰서 업체를 위해 광고를 촬영하거나 외국에서도 진행될 프로모션 행사 등에 참석하게 되면 개인적인 훈련 시간이 적어질 뿐 아니라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는데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판페르시는 "큰 업체들은 내가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지에 함께 가기를 원했다. 내게는 믿을 수 없는 기회이다. 하지만 새 시즌 선수로서 다시 정점에 이르려면 가능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즌과 월드컵까지 생각해본 결과 상업적 계약을 건너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2년 8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한 판페르시는 맹활약을 펼치며 지난 시즌 리그에서 38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차지했다. 아스널에서 오랜 부상에 시달리며 '유리몸'이라는 오명에 시달렸으나 맨유에서 그 모든 불명예를 한 방에 씻어버렸다.
기획취재팀
판 페르시는 이런 놀라운 인기 상승세에 들뜰만도 하지만 선수로서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데일리미러'는 "판페르시가 시즌이 끝난 뒤 수백만 파운드에 이르는 매력적인 상업적인 후원 광고 계약을 거절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에게 후원 계약을 제안한 업체만도 다섯 곳이 넘으며 한 개 업체당 1백만 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금액으로 추산한다고 해도 그가 거절한 업체의 제안 총액은 대략 100억원은 될 것으로 보인다.
판페르시가 거액의 스폰서 계약을 거절한 것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스폰서 업체를 위해 광고를 촬영하거나 외국에서도 진행될 프로모션 행사 등에 참석하게 되면 개인적인 훈련 시간이 적어질 뿐 아니라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는데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판페르시는 "큰 업체들은 내가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지에 함께 가기를 원했다. 내게는 믿을 수 없는 기회이다. 하지만 새 시즌 선수로서 다시 정점에 이르려면 가능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즌과 월드컵까지 생각해본 결과 상업적 계약을 건너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2년 8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한 판페르시는 맹활약을 펼치며 지난 시즌 리그에서 38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차지했다. 아스널에서 오랜 부상에 시달리며 '유리몸'이라는 오명에 시달렸으나 맨유에서 그 모든 불명예를 한 방에 씻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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