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런닝맨' 권고...욕설 여과없이 방영
입력 : 2013.08.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SBS ‘런닝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6일 “런닝맨에 권고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면서 “그러나 행정지도성 조치로 법적 제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4일 방송된 ‘런닝맨-아시아 드림컴 출전권 레이스'에서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중국어로 욕설을 하는 장면이 여과 없이 방송된 데 대한 것이다. 당시 설리는 소속사 측을 통해 “주변에서 해당 단어가 들려오자 의도 없이 따라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설리와 ‘런닝맨’ 제작진 측의

성이 없다는 점을 인정, 권고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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