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태환(인천시청)이 '왕의귀환'에 성공했다. 박태환은 19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서 3분 46초 71로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1분 44초 80), 400m(3분 41초 53)의 한국신기록을 갖고 있어 평소 기량이 발휘된다면 금메달 획득은 유력했다. 결승 1조에 이어 2조로 참가한 박태환은 4레인서 경기에 임했다. 출발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선보인 박태환은 무리하지 않았다. 선두를 놓치지 않은 박태환은 마지막 50m더 오히려 스퍼트를 펼치며 가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