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나스리 여자친구, 데샹 감독에게 고소 당해
입력 : 2014.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자신의 남자친구인 사미르 나스리가 프랑스 대표팀에 탈락한 것에 대해 분을 참지 못했던 아라나 아타네스(26)가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6일 “데샹 감독이 나스리의 여자친구인 아타네스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데샹 감독은 지난 13일 "나스리는 후보로 있으면 행복해하지 않고, 그런 기분은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며 나스리를 제외한 30명의 월드컵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나스리가 포함 되지 않은 30인 명다을 본 아타네스는 자신의 SNS에 “프랑스 꺼지고 데샹도 꺼져라. X같은 감독"이라며 욕설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아타네스는 “프랑스 국민들의 기분을 언짢게 할 의도가 아니었다. 만약 그랬다면 사과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데샹 감독의 변호인은 “아타네스가 공공연히 데샹 감독을 모욕했다. 파리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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