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홍명보호 23명이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달 등번호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박지성이 달던 7번의 계승자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8일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지만 등번호는 밝히지 않았다. 몇몇 선수들은 선호하는 번호가 있어 어떤 번호를 달지 유추할 수 있지만, 7번만큼은 그렇지 않았다. 팀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번호이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23명 선수의 등번호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7번 후보로는 김보경, 손흥민이 꼽히고 있다. 두 선수는 2011년 1월 박지성이 국가대표 은퇴를 하면서 후계자로 꼽혔다. 김보경은 박지성의 국가대표 은퇴 후 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소속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7번을 달고 있다.
이들 외에도 또 한 명의 7번 후보가 있다. 바로 이청용이다.
이청용은 프로 데뷔 후 소속팀에서 27번을 고수했다. 대표팀에서는 17번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7번을 달고 나왔다. 이후 열린 평가전에서는 김보경, 손흥민이 달았지만 7번 단 이청용은 잘 어울렸다.
게다가 이청용은 대표팀 내에서 선후배의 가교 역할을 한다. 주장 역할도 소화했다. 박지성의 뒤를 이을 7번 계승자로 자격이 충분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7번을 다는 과정도 오버랩된다. 호날두는 대선배 루이스 피구 때문에 대표팀에서는 17번을 달았다. 피구도 7번을 달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구가 대표팀에서 물러나자마자 7번을 달았다.
이청용도 호날두와 비슷한 상황이다. 호날두처럼 17번을 달았었고, 7번은 공석이 됐다. 충분히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이 17번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번호의 변동은 없게 된다. 그렇다면 김보경, 손흥민 중에서 7번의 주인이 결정될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8일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지만 등번호는 밝히지 않았다. 몇몇 선수들은 선호하는 번호가 있어 어떤 번호를 달지 유추할 수 있지만, 7번만큼은 그렇지 않았다. 팀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번호이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23명 선수의 등번호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7번 후보로는 김보경, 손흥민이 꼽히고 있다. 두 선수는 2011년 1월 박지성이 국가대표 은퇴를 하면서 후계자로 꼽혔다. 김보경은 박지성의 국가대표 은퇴 후 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소속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7번을 달고 있다.
이들 외에도 또 한 명의 7번 후보가 있다. 바로 이청용이다.
이청용은 프로 데뷔 후 소속팀에서 27번을 고수했다. 대표팀에서는 17번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7번을 달고 나왔다. 이후 열린 평가전에서는 김보경, 손흥민이 달았지만 7번 단 이청용은 잘 어울렸다.
게다가 이청용은 대표팀 내에서 선후배의 가교 역할을 한다. 주장 역할도 소화했다. 박지성의 뒤를 이을 7번 계승자로 자격이 충분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7번을 다는 과정도 오버랩된다. 호날두는 대선배 루이스 피구 때문에 대표팀에서는 17번을 달았다. 피구도 7번을 달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구가 대표팀에서 물러나자마자 7번을 달았다.
이청용도 호날두와 비슷한 상황이다. 호날두처럼 17번을 달았었고, 7번은 공석이 됐다. 충분히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이 17번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번호의 변동은 없게 된다. 그렇다면 김보경, 손흥민 중에서 7번의 주인이 결정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