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지훈 기자= 월드컵 무대에서 홍명보 현 대표팀 감독과 사제의 인연을 쌓았던 이회택, 김호 감독이 본 ‘제자’ 홍명보는 어떤 인물일까? 두 감독 모두 홍명보 감독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역대 월드컵 대표팀 감독 초청 오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김정남, 이회택, 김호, 차범근, 허정무, 조광래 역대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특히 이회택, 김호 감독과 홍명보 감독의 인연은 각별했다. 그 이유는 홍명보 감독이 선수 시절 두 감독과 사제의 인연을 맺으며 월드컵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먼저 이회택 감독은 ‘제자’ 홍명보에 대해 “홍명보 감독과는 선수시절부터 인연이 많다”고 입을 열었고 이어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은 큰 선수라기보다는 장래가 밝은 선수였다. 그러나 월드컵에 가서 선배들을 제치고 베스트 멤버로 다 뛰었다. 경험이 많은 선수고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성장했다. 고맙게 생각한다. 지도자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과 호흡이 좋았다. 모든 것을 갖춘 감독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홍명보와 함께 한 김호 감독은 “선수로 볼 때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큰 선수다. 모든 면에서 훌륭했고 리더십이 있었다. 지도자로서도 경험이 많고 청소년, 올림픽 등 코스를 밟아 왔다. 모자람이 없는 지도자다”고 평가하며 홍명보 감독을 칭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역대 월드컵 대표팀 감독 초청 오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김정남, 이회택, 김호, 차범근, 허정무, 조광래 역대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특히 이회택, 김호 감독과 홍명보 감독의 인연은 각별했다. 그 이유는 홍명보 감독이 선수 시절 두 감독과 사제의 인연을 맺으며 월드컵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먼저 이회택 감독은 ‘제자’ 홍명보에 대해 “홍명보 감독과는 선수시절부터 인연이 많다”고 입을 열었고 이어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은 큰 선수라기보다는 장래가 밝은 선수였다. 그러나 월드컵에 가서 선배들을 제치고 베스트 멤버로 다 뛰었다. 경험이 많은 선수고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성장했다. 고맙게 생각한다. 지도자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과 호흡이 좋았다. 모든 것을 갖춘 감독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홍명보와 함께 한 김호 감독은 “선수로 볼 때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큰 선수다. 모든 면에서 훌륭했고 리더십이 있었다. 지도자로서도 경험이 많고 청소년, 올림픽 등 코스를 밟아 왔다. 모자람이 없는 지도자다”고 평가하며 홍명보 감독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