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저명인사 160명과 함께한 사랑의달팽이 자선 골프대회 성료
입력 : 2019.05.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청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제15회 사랑의달팽이 자선 골프대회 뜻 깊게 마무리됐다.

13일 양평 더스타휴CC에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서 사랑의달팽이가 개최한 ‘제15회 사랑의달팽이 자선 골프대회’에는 경제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다양한 사회 인사 160명이 참여했다.

<소리, 꿈을 닮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사랑의달팽이 자선 골프대회’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라는 말처럼 청각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청각 장애에 대한 이해와 청각 장애인이 소리를 찾는 꿈의 여정에 동참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랑의달팽이 자선 골프대회’는 김민자 회장을 비롯해 전 UN 대사인 오준 사랑의달팽이 수석 부회장, 현대백화점 정지영 부사장, UBS증권 김영주 대표 등 경제인과 최우리, 박샘, 홍진주 KLPGA 프로 등이 함께하면서 사회 각계의 뜻을 모았으며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확산했다.

경제계, 의료계, 스포츠계 인사 외에도 탤런트 차화연, 나영희, 박은혜, 개그우먼 김지선, 개그맨 윤택, 가수 박학기, 정수라, 김혜연, 홍서범, 조갑경 등이 참석하여 청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섰다.

UBS증권, 지엔히어링코리아, 김은우의 아이러브골프, 광우메딕스의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김민자 회장은 “우리는 소리를 듣고 말하는 것이 공기처럼 당연한 것으로 알지만, 당연한 것이 어려운 사람이 많으니 주위를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15년이란 시간 동안 사랑의달팽이에 자선 골프대회에 참가하며 관심 가져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랑의달팽이가 진행하는 청각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진=사랑의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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