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허윤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양현이 오프너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양현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안방 경기에 첫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양현은 3이닝 1피안타 1실점 2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경기 전 키움 장정석 감독은 “경기를 잡기 위해선 초반 분위기가 중요하다”라며 오프너 카드 활용 이유에 대해 밝혔다.
장 감독은 양현의 역할에 대해 “이닝 수보다는 투구 수 30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2이닝 정도만 막아서 초반 분위기를 잡을 수 있다면 충분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현은 장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1회 마운드에 오른 양현은 고승민과 손아섭을 범타로 처리했다. 양현은 윌슨에게 좌측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전준우를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공 9개로 1회를 마쳤다.
양현은 2회에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까지의 투구 수는 20개였다.
적은 투구 수에 양현은 3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양현은 선두 타자 안중열을 투수 앞 땅볼로 잡은 뒤 신본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고승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3회를 마쳤다.
양현은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양현은 선두 타자 손아섭과 윌슨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투구 수 39개를 기록한 양현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양현은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동준이 승계주자에게 홈을 허용하며 1실점했다.
경기는 4회 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이 롯데에 3-1으로 앞서있다.
사진=뉴시스
양현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안방 경기에 첫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양현은 3이닝 1피안타 1실점 2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경기 전 키움 장정석 감독은 “경기를 잡기 위해선 초반 분위기가 중요하다”라며 오프너 카드 활용 이유에 대해 밝혔다.
장 감독은 양현의 역할에 대해 “이닝 수보다는 투구 수 30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2이닝 정도만 막아서 초반 분위기를 잡을 수 있다면 충분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현은 장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1회 마운드에 오른 양현은 고승민과 손아섭을 범타로 처리했다. 양현은 윌슨에게 좌측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전준우를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공 9개로 1회를 마쳤다.
양현은 2회에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까지의 투구 수는 20개였다.
적은 투구 수에 양현은 3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양현은 선두 타자 안중열을 투수 앞 땅볼로 잡은 뒤 신본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고승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3회를 마쳤다.
양현은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양현은 선두 타자 손아섭과 윌슨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투구 수 39개를 기록한 양현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양현은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동준이 승계주자에게 홈을 허용하며 1실점했다.
경기는 4회 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이 롯데에 3-1으로 앞서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