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허윤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샌즈가 팀의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샌즈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안방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샌즈는 27호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샌즈는 이날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었다. 샌즈는 팀이 4-1로 앞선 8회 롯데 진명호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7호 아치를 그렸다. 샌즈는 이 홈런으로 2009년 브룸바의 히어로즈 외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근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샌즈는 “경기별 성적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조급해하지 않고 길게 보면서 타석에 임한다. 편하게 하다 보면 자연스레 좋은 결과가 온다고 생각한다”며 일희일비하지 않는 자세를 보였다.
이날 쏘아 올린 27호 홈런으로 브룸바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샌즈는 “브룸바가 히어로즈 역사에 좋은 선수란 것을 알고 있다. 만약 내가 그 기록을 깨고 히어로즈의 역사가 된다면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브룸바와의 인연도 밝혔다. 샌즈는 “사실 키움과 계약을 체결 했다는 소식을 듣고 야구 선수 출신 지인이 자신의 친구 브룸바에 대해 알려줬다. 브룸바는 히어로즈의 레전드다”라며 예상치 못한 인연을 밝혔다.
홈런 선두 박병호와의 차이를 1개로 좁힌 샌즈는 “팀 내에서 홈런왕 경쟁을 펼친다는 것은 팀에게도 좋은 현상이다. 나도 박병호처럼 한 경기 4홈런을 기록해서 앞서나가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사진=뉴시스
샌즈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안방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샌즈는 27호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샌즈는 이날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었다. 샌즈는 팀이 4-1로 앞선 8회 롯데 진명호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7호 아치를 그렸다. 샌즈는 이 홈런으로 2009년 브룸바의 히어로즈 외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근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샌즈는 “경기별 성적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조급해하지 않고 길게 보면서 타석에 임한다. 편하게 하다 보면 자연스레 좋은 결과가 온다고 생각한다”며 일희일비하지 않는 자세를 보였다.
이날 쏘아 올린 27호 홈런으로 브룸바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샌즈는 “브룸바가 히어로즈 역사에 좋은 선수란 것을 알고 있다. 만약 내가 그 기록을 깨고 히어로즈의 역사가 된다면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브룸바와의 인연도 밝혔다. 샌즈는 “사실 키움과 계약을 체결 했다는 소식을 듣고 야구 선수 출신 지인이 자신의 친구 브룸바에 대해 알려줬다. 브룸바는 히어로즈의 레전드다”라며 예상치 못한 인연을 밝혔다.
홈런 선두 박병호와의 차이를 1개로 좁힌 샌즈는 “팀 내에서 홈런왕 경쟁을 펼친다는 것은 팀에게도 좋은 현상이다. 나도 박병호처럼 한 경기 4홈런을 기록해서 앞서나가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