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일부터 ‘호러 페스티벌’ 연다…위즈파크 좀비 습격 예정
입력 : 2019.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kt 위즈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의 여름 축제 ‘워터 페스티벌’에 이어, ‘호러 페스티벌’ 행사를 마련했다.

‘호러 페스티벌’은 3일 LG와 경기부터 8일 SK와 경기까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6연전(9.3~4 LG전, 9.5~6 KIA전, 9.7~8 SK전)에서 진행된다.

kt는 “이번 행사는 좀비들의 위즈파크 습격을 테마로 한다. 경기 전 위즈파크 주변에서 호러 페스티벌 좀비들이 응원단과 함께 팬들과 포토타임을 갖고 호러 캔디를 나눠줄 예정”이라면서 “위즈홀 앞에서는 ‘호러 분장 살롱’을 운영해 팬들에게 좀비 분장 서비스를 해주고 서비스를 받은 팬 중 200명에게는 스페셜 패키지 경품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kt에 따르면 경기 중에도 kt 선수들이 안타를 치고 득점할 때 이벤트가 열린다. 득점 시 호러 경보와 함께 좀비들이 관중석을 돌아다니며 수액 모양의 블러드 주스(과일 주스)로 교환할 수 있는 좀비 스티커를 붙여주는 내용이다.

또, 5회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 때는 좀비들과 좀비로 분장한 팬들이 함께 고무 튜브 탈출 게임인 ‘좀비 런 레이스’ 그라운드 이벤트가 열리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이 주어진다.

특히, 7일에는 경기 끝나고 좀비들과 함께 하는 호러 페스티벌 클럽 파티가 응원단석 주변에서 열리며, 참가하는 팬들에게는 LED 할로윈 반지와 음료를 준다.

호러 페스티벌 기간 동안 좀비 분장을 하고 위즈파크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내야지정석, 외야 자유잔디석, 스카이존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뉴시스,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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