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박병호(33, 키움 히어로즈)가 6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5차전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올 시즌 서른 번째 아치를 그렸다.
2-0으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박병호는 바뀐 투수 윤명준의 4구 시속 132㎞ 슬라이더를 통타, 우월 2점 홈런을 쳤다. 키움 타선은 선두타자 박동원에 이어 8회만 2홈런을 작렬했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2016년, 2017년을 빼놓고, KBO 리그에서는 2012년부터 6시즌 연속 3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종전 이승엽이 세운 7시즌 연속 30홈런(1997~2003)에도 한 시즌 차로 다가섰다. 6년 연속 30홈런 대기록도 이승엽에 이은 두 번째 이정표다.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2점 차 살얼음판 같던 승부에서 리드폭을 4점까지 늘렸다.
사진=뉴스1
박병호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5차전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올 시즌 서른 번째 아치를 그렸다.
2-0으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박병호는 바뀐 투수 윤명준의 4구 시속 132㎞ 슬라이더를 통타, 우월 2점 홈런을 쳤다. 키움 타선은 선두타자 박동원에 이어 8회만 2홈런을 작렬했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2016년, 2017년을 빼놓고, KBO 리그에서는 2012년부터 6시즌 연속 3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종전 이승엽이 세운 7시즌 연속 30홈런(1997~2003)에도 한 시즌 차로 다가섰다. 6년 연속 30홈런 대기록도 이승엽에 이은 두 번째 이정표다.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2점 차 살얼음판 같던 승부에서 리드폭을 4점까지 늘렸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