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일본은 18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한국에 패한데 대해 비교적 담담하게 소식을 전했다.
한국과 일본은 6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슈퍼라운드에서 격돌했다. 9회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치기 끝에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뽑아낸 한국이 5-4로 승리했다.
일본은 한국전 패배로 대회 2승2패를 기록하며 자력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일본의 ‘데일리’는 “사무라이 U-18 팀이 한국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자력 결승 진출 가능성이 없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이 2-2에서 맞이한 연장 10회초 2점 적시타를 날려서 역전했지만 그 이후 수비 악몽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일본은 10회말 무사 1, 2루에서 한국 박주홍이 보내기번트를 성공시켰을 때 하야시 유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한국에 4-3 추격을 허용했고, 이어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내준 뒤 1사 만루에서 박민의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나와 패했다.
일본의 ‘아베마타임즈’는 “일본이 ‘숙적’ 한국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며 “기대를 모았던 선발 사사키 로키는 1회 강판됐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한국과 일본은 6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슈퍼라운드에서 격돌했다. 9회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치기 끝에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뽑아낸 한국이 5-4로 승리했다.
일본은 한국전 패배로 대회 2승2패를 기록하며 자력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일본의 ‘데일리’는 “사무라이 U-18 팀이 한국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자력 결승 진출 가능성이 없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이 2-2에서 맞이한 연장 10회초 2점 적시타를 날려서 역전했지만 그 이후 수비 악몽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일본은 10회말 무사 1, 2루에서 한국 박주홍이 보내기번트를 성공시켰을 때 하야시 유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한국에 4-3 추격을 허용했고, 이어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내준 뒤 1사 만루에서 박민의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나와 패했다.
일본의 ‘아베마타임즈’는 “일본이 ‘숙적’ 한국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며 “기대를 모았던 선발 사사키 로키는 1회 강판됐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