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주]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또다시 빠졌다. 여전히 큰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은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최근 5경기째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 이대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대호는 지난달 3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고는 10일 선수단과 다시 함께하게 됐다. 그런데 돌아와서도 8타수 1안타를 치는 데 그치면서 이렇다 할 활약을 못 보였다. 11일 사직 KIA 경기 선발로 나서고는 4경기 동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못 올렸다.
4경기 가운데 3경기는 교체 출전했지만, 13일 사직 SK 경기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8일 경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공 대행은 “이대호는 오늘도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며 “아직까지는 본인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대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 대행은 “이대호가 분위기는 계속 이끌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다른 부분에서는 아쉬운 면도 보였지만, 선참으로서 그런 부분에서는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127경기에 나와 타율 0.281, 15홈런 8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87로 예년 대비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중심 선수로서 롯데의 성적 부진과 함께 여론의 뭇매도 숱하게 맞았다. 공 대행이 언급한 ‘부담’ 뒤에는 책임감이 묻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은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최근 5경기째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 이대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대호는 지난달 3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고는 10일 선수단과 다시 함께하게 됐다. 그런데 돌아와서도 8타수 1안타를 치는 데 그치면서 이렇다 할 활약을 못 보였다. 11일 사직 KIA 경기 선발로 나서고는 4경기 동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못 올렸다.
4경기 가운데 3경기는 교체 출전했지만, 13일 사직 SK 경기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8일 경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공 대행은 “이대호는 오늘도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며 “아직까지는 본인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대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 대행은 “이대호가 분위기는 계속 이끌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다른 부분에서는 아쉬운 면도 보였지만, 선참으로서 그런 부분에서는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127경기에 나와 타율 0.281, 15홈런 8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87로 예년 대비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중심 선수로서 롯데의 성적 부진과 함께 여론의 뭇매도 숱하게 맞았다. 공 대행이 언급한 ‘부담’ 뒤에는 책임감이 묻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