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주] 김현세 기자= 오늘은 승운이 따를까. 브룩스 레일리(31,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6승(13패)째가 보인다.
레일리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도 3실점으로 잘 버텼다. 삼진은 5개 버무렸고, 볼넷은 1개밖에 안 줬다. 올 시즌 19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작성했다.
모처럼 타선 덕에 기분 좋게 출발, 2점을 업고 마운드에 올랐다. 레일리도 어깨가 가벼워졌는지 1회는 삼자범퇴로 상큼하게 시작했다. 박찬호-김선빈-프레스턴 터커로 이어지는 KIA 상위 타선을 모두 땅볼로 잡으면서 순조롭게 첫 이닝을 마쳤다.
2회도 타선에서 1점 더 지원하면서 3점 리드도 맛봤다. 그런데 2, 3회는 야금야금 실점하더니 급기야 동점까지 허용했다. 2회 1사 후 이창진에게 첫 피안타를 기록하고는 2사 1, 2루에서 백용환에게 추격 1타점, 그리고 3회 안타 4개를 얻어맞으면서 2점 더 줬다.
그동안은 승운이 없더니 3회까지는 누구를 탓하기도 어려웠다. 난항이 예상됐는데, 이때 타선이 재차 힘을 냈다. KIA 마운드가 흔들린 틈을 안 놓치고 2점을 뽑아 리드를 되찾았다. 레일리도 응답했다. 6회까지 3이닝 동안 삼자범퇴를 두 번 완성하면서 0의 흐름을 만들었다.
7회부터는 레일리 대신 김건국이 마운드에 올랐다. 레일리는 이날 총 92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62개 기록했다. 승리를 챙기면 7월 18일 KIA 경기 후로 62일 만이다.
사진=뉴스1
레일리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도 3실점으로 잘 버텼다. 삼진은 5개 버무렸고, 볼넷은 1개밖에 안 줬다. 올 시즌 19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작성했다.
모처럼 타선 덕에 기분 좋게 출발, 2점을 업고 마운드에 올랐다. 레일리도 어깨가 가벼워졌는지 1회는 삼자범퇴로 상큼하게 시작했다. 박찬호-김선빈-프레스턴 터커로 이어지는 KIA 상위 타선을 모두 땅볼로 잡으면서 순조롭게 첫 이닝을 마쳤다.
2회도 타선에서 1점 더 지원하면서 3점 리드도 맛봤다. 그런데 2, 3회는 야금야금 실점하더니 급기야 동점까지 허용했다. 2회 1사 후 이창진에게 첫 피안타를 기록하고는 2사 1, 2루에서 백용환에게 추격 1타점, 그리고 3회 안타 4개를 얻어맞으면서 2점 더 줬다.
그동안은 승운이 없더니 3회까지는 누구를 탓하기도 어려웠다. 난항이 예상됐는데, 이때 타선이 재차 힘을 냈다. KIA 마운드가 흔들린 틈을 안 놓치고 2점을 뽑아 리드를 되찾았다. 레일리도 응답했다. 6회까지 3이닝 동안 삼자범퇴를 두 번 완성하면서 0의 흐름을 만들었다.
7회부터는 레일리 대신 김건국이 마운드에 올랐다. 레일리는 이날 총 92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62개 기록했다. 승리를 챙기면 7월 18일 KIA 경기 후로 62일 만이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