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만난 새 얼굴들을 창원NC파크로 모았다. 팬과 인사 나누는 자리를 갖기 위해서다.

NC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를 ‘다이노스 고맙데이'로 열고 팬 감사 이벤트에 나선다. 이날 2020 신인 선수들이 팬과 만남을 가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후 5시 30분부터 GATE 1 앞에서 사전 신청한 다이노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2020 신인 선수 사인회가 열린다.

식전 행사와 경기 중에도 신인 선수들이 홈팬 앞에 선다. 경기 전 시구는 2차 1번으로 지명된 덕수고 왼손 투수 정구범 선수가, 시타는 2차 2번으로 지명된 광주일고 외야수 박시원 선수가 맡는다. 애국가도 신인 선수들이 제창한다. 클리닝타임에는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께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NC는 이날 신인 선수와 인사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 전 오후 4시 30분부터는 다이노스몰 앞에서 다이노스 팬 인증존을 운영한다. 당일 입장권을 지참하고 다이노스 관련 물품(유니폼, 응원도구 등)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단디 민트망토후드, 다이노스 로고 아대 등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창원NC파크 내 식음료 매장에서는 한 시즌 동안 찾아준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할인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다. 투다리, 공룡구이마을, 탐앤탐스, 푸드스톡에서는 일부 메뉴 20% 할인, BBQ에서는 전 메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창원NC파크만의 새로운 볼거리인 유비파이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이어서는 NC 선수단이 한 시즌 동안 함께해준 홈팬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개인 시즌티켓 회원 A타입과 드림티켓 구매자는 그라운드에서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로 서로를 격려하고 공감을 나눈다.

NC 손성욱 마케팅팀장은 “창원NC파크에서의 첫 시즌 맞아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홈경기까지 즐거움 안고 가실 수 있게 준비했다.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