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현세 기자= SK 와이번스 오른손 투수 문승원이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동한다.
염경엽 SK 감독은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kt 위즈와 팀 간 16차전을 앞두고 잔여 경기 마운드 운용 방침을 알렸다. 선발로 던지던 문승원이 불펜으로 가 힘을 보태는 내용이다.
SK는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 헨리 소사 둘과 함께 김광현, 박종훈까지 4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염 감독은 “남은 6경기에서는 선발 네 명으로만 운용할 예정”이라며 “불펜에 과부하가 올 우려가 있다”고 문승원의 보직 이동 이유를 댔다.
염 감독은 “문승원은 한두 이닝 정도만 던지게 할 생각”이라면서 “남은 일정에서 비가 오게 된다면 선발 로테이션 운용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으니 상황을 지켜보면서 기용할 계획”이라며 선발 재투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문승원은 올 시즌 23경기(136이닝)에 나와 11승 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선발로만 나섰지만, 지난해 네 차례 구원으로 등판한 적 있다. 당시 4경기(7.1이닝)에서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염경엽 SK 감독은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kt 위즈와 팀 간 16차전을 앞두고 잔여 경기 마운드 운용 방침을 알렸다. 선발로 던지던 문승원이 불펜으로 가 힘을 보태는 내용이다.
SK는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 헨리 소사 둘과 함께 김광현, 박종훈까지 4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염 감독은 “남은 6경기에서는 선발 네 명으로만 운용할 예정”이라며 “불펜에 과부하가 올 우려가 있다”고 문승원의 보직 이동 이유를 댔다.
염 감독은 “문승원은 한두 이닝 정도만 던지게 할 생각”이라면서 “남은 일정에서 비가 오게 된다면 선발 로테이션 운용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으니 상황을 지켜보면서 기용할 계획”이라며 선발 재투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문승원은 올 시즌 23경기(136이닝)에 나와 11승 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선발로만 나섰지만, 지난해 네 차례 구원으로 등판한 적 있다. 당시 4경기(7.1이닝)에서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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