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손동현(18, kt 위즈)이 이강철 감독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손동현은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5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면서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경기 전 “선발 투수로 키울 생각”이라며 “점검 차원이니 90~100구는 채워야 한다”던 이강철 감독의 기준도 만족했다.
구속도 기대대로 나왔다. 손동현은 속구 최고 시속 147㎞를 던졌고, 체인지업과 교묘히 배합해 SK 타선을 상대했다. 손동현은 “체인지업은 실전에서는 처음 던져본다”며 “포수 장성우 선배가 리드를 잘해준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다만, 손동현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은 득점 지원이 없었다. 더구나 실책이 빌미가 돼 실점까지 나오면서 패전 위기였는데, 다행히 경기 후반 kt 타선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고 손동현은 “무엇보다 팀이 이겨서 기쁘다”며 “선발로 등판하기 전에 특별히 긴장되는 부분은 없다. 투수코치님이 오늘은 이닝, 투구 수 제한이 없다고 했고, 나는 최대한 점수 안 주려고 최선을 다했다. 야수 선배들 도움이 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동현은 “시즌 초반 부진해서 2군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감독님, 코치님이 등판을 준비하면서 지녀야 할 자세나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 등 조언을 참 많이 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손동현은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5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면서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경기 전 “선발 투수로 키울 생각”이라며 “점검 차원이니 90~100구는 채워야 한다”던 이강철 감독의 기준도 만족했다.
구속도 기대대로 나왔다. 손동현은 속구 최고 시속 147㎞를 던졌고, 체인지업과 교묘히 배합해 SK 타선을 상대했다. 손동현은 “체인지업은 실전에서는 처음 던져본다”며 “포수 장성우 선배가 리드를 잘해준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다만, 손동현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은 득점 지원이 없었다. 더구나 실책이 빌미가 돼 실점까지 나오면서 패전 위기였는데, 다행히 경기 후반 kt 타선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고 손동현은 “무엇보다 팀이 이겨서 기쁘다”며 “선발로 등판하기 전에 특별히 긴장되는 부분은 없다. 투수코치님이 오늘은 이닝, 투구 수 제한이 없다고 했고, 나는 최대한 점수 안 주려고 최선을 다했다. 야수 선배들 도움이 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동현은 “시즌 초반 부진해서 2군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감독님, 코치님이 등판을 준비하면서 지녀야 할 자세나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 등 조언을 참 많이 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kt 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