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허윤수 기자= 힘겨웠지만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필요조건을 갖춘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SK는 3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시즌 17승째를 올린 김광현의 호투와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린 김강민의 활약에 힘입어 6-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88승째를 기록하며 두산 베어스에 반 경기차 앞선 1위로 올라섰다. 내일 열리는 두산과 NC 다이노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SK는 두산이 승리하지 못할 경우 최종전에서 1위를 확정 짓게 된다.
이날 경기를 잡고도 우승을 확정 짓지 못했지만 염 감독은 선수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또 1년 동안 언제나 SK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이었지만 결국 최종전을 마쳤다. 기적적인 우승을 위해 마지막 1승을 거둔 SK의 운명은 이제 두산에 넘어갔다.
사진=뉴스1
SK는 3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시즌 17승째를 올린 김광현의 호투와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린 김강민의 활약에 힘입어 6-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88승째를 기록하며 두산 베어스에 반 경기차 앞선 1위로 올라섰다. 내일 열리는 두산과 NC 다이노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SK는 두산이 승리하지 못할 경우 최종전에서 1위를 확정 짓게 된다.
이날 경기를 잡고도 우승을 확정 짓지 못했지만 염 감독은 선수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또 1년 동안 언제나 SK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이었지만 결국 최종전을 마쳤다. 기적적인 우승을 위해 마지막 1승을 거둔 SK의 운명은 이제 두산에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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