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현장] 로맥 125m 대포 발사…SK 무득점 혈 뚫려
입력 : 2019.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문학] 제이미 로맥(34, SK)이 막힌 혈을 뚫었다.

로맥은 키움 히어로즈와 2019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와 선제 1점 홈런을 쳤다.

0-0으로 맞선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로맥은 키움 선발 최원태의 2구 시속 130㎞ 슬라이더가 높게 오자 여지없이 방망이를 냈다.

타구는 비거리 125m를 날아 왼쪽 외야 관중석에 꽂혔다.

14일 1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친 SK는 2차전에야 로맥 홈런으로 공격 포문을 열었다.

로맥은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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