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계약하면서 11년 만에 한국 무대에 돌아온 김연경(32)이 한국팬 앞에서 공식적으로 인사했다.
김연경은 1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복귀 기자회견을 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6일 김연경과 계약기간 1년에 연봉 3억5000만원으로 계약했다. 일본과 터키, 중국 등에서 뛰었던 김연경이 흥국생명에 복귀하는 건 11년 만이다.
김연경은 “설레고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인사한 뒤 “해외리그 상황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고,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복귀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연경은 이미 팀 구성이 끝난 상태에서 입단을 결심했던 터라 샐러리캡으로 인해 후배들이 손해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연봉을 대폭 자진삭감하고 입단했다.
김연경은 “경기력을 생각하면서 금전적인 문제는 생각하지 않았다. 선수로서 가장 큰 것은 올림픽 메달”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개인 타이틀에 대해 “욕심은 하나도 없다. 받을 건 다 받았다. 팀이 우승하는 게 목표고, 더 크게 생각하면 내년 올림픽 메달”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이재영, 이다영이 뭉치면서 압도적인 전력을 갖추게 됐지만 “스포츠에서는 무조건 우승은 없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김연경은 1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복귀 기자회견을 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6일 김연경과 계약기간 1년에 연봉 3억5000만원으로 계약했다. 일본과 터키, 중국 등에서 뛰었던 김연경이 흥국생명에 복귀하는 건 11년 만이다.
김연경은 “설레고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인사한 뒤 “해외리그 상황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고,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복귀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연경은 이미 팀 구성이 끝난 상태에서 입단을 결심했던 터라 샐러리캡으로 인해 후배들이 손해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연봉을 대폭 자진삭감하고 입단했다.
김연경은 “경기력을 생각하면서 금전적인 문제는 생각하지 않았다. 선수로서 가장 큰 것은 올림픽 메달”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개인 타이틀에 대해 “욕심은 하나도 없다. 받을 건 다 받았다. 팀이 우승하는 게 목표고, 더 크게 생각하면 내년 올림픽 메달”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이재영, 이다영이 뭉치면서 압도적인 전력을 갖추게 됐지만 “스포츠에서는 무조건 우승은 없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