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KT 위즈의 토종 에이스 소형준(19)이 2020년 KBO 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시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시상식에서 총점 511점을 얻은 소형준은 185점을 얻은 2위 홍창기를 크게 따돌리며, 압도적인 표 차로 2020년 KBO 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2006년 한화 이글스 시절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처음으로 고졸 신인 투수로서 10승을 달성한 소형준은 총투표인단 112명 중 105명(1위 표 98표, 2위 표 7표)에게 표를 받아 신인상을 수상했다. KT 소속으로서는 2018년 강백호에 이어 두 번째 신인상이다.
유신고를 졸업한 소형준은 프로 데뷔 첫해인 올해 26경기(선발 24경기)에 나서 13승 6패, 133이닝 92탈삼진,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올해 소형준이 기록한 13승은 국내 투수 중 다승 공동 1위다.
소속팀 KT는 소형준의 활약에 힘입어 창단 첫 2위 및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고,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소형준은 "프로에서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선발 기회를 주신 이강철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분석팀 형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야구 외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준 선배님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고,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 덕분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T 위즈
30일 서울시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시상식에서 총점 511점을 얻은 소형준은 185점을 얻은 2위 홍창기를 크게 따돌리며, 압도적인 표 차로 2020년 KBO 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2006년 한화 이글스 시절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처음으로 고졸 신인 투수로서 10승을 달성한 소형준은 총투표인단 112명 중 105명(1위 표 98표, 2위 표 7표)에게 표를 받아 신인상을 수상했다. KT 소속으로서는 2018년 강백호에 이어 두 번째 신인상이다.
유신고를 졸업한 소형준은 프로 데뷔 첫해인 올해 26경기(선발 24경기)에 나서 13승 6패, 133이닝 92탈삼진,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올해 소형준이 기록한 13승은 국내 투수 중 다승 공동 1위다.
소속팀 KT는 소형준의 활약에 힘입어 창단 첫 2위 및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고,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소형준은 "프로에서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선발 기회를 주신 이강철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분석팀 형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야구 외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준 선배님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고,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 덕분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T 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