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전원책 “대장동 수사 제대로 이뤄질 것” VS 유시민 “그렇게 되면 패가망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승리한 가운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전원책 변호사의 설전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KBS1 개표방송에 출연한 유 전 이사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패색이 짙어지자 “패했다고 정치 인생 끝이 아니다. 국회의원에게는 2년 후 총선이 있다. 연말까지는 새 정부와 허니문 기간이지만, 2년 후 선거가 있기에 내홍에 빠질 가능성은 없다”라며 위로했다.
그러자 전 변호사는 “대장동 게이트는 누가 당선되든 책임지자고 했다. 검찰 수사가 정권 눈치 보지 않고 이뤄질 것이다. 엄청난 정계 개편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유 전 이사장은 이에 대해 “혹시 윤 캠프에 조언을 해주시냐”고 되물은 뒤 “만일 (윤 캠프가) 그 말을 따른다면 패가망신하게 될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사진=캡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승리한 가운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전원책 변호사의 설전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KBS1 개표방송에 출연한 유 전 이사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패색이 짙어지자 “패했다고 정치 인생 끝이 아니다. 국회의원에게는 2년 후 총선이 있다. 연말까지는 새 정부와 허니문 기간이지만, 2년 후 선거가 있기에 내홍에 빠질 가능성은 없다”라며 위로했다.
그러자 전 변호사는 “대장동 게이트는 누가 당선되든 책임지자고 했다. 검찰 수사가 정권 눈치 보지 않고 이뤄질 것이다. 엄청난 정계 개편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유 전 이사장은 이에 대해 “혹시 윤 캠프에 조언을 해주시냐”고 되물은 뒤 “만일 (윤 캠프가) 그 말을 따른다면 패가망신하게 될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사진=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