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대학생들이 만우절을 맞아 청와대로 몰려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대학생 단체 '신(新)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은 "문재인 정부 대국민 반성. 문재인 정부 5년, 국민께 사과드립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친 뒤 청와대에 전달할 서한문을 낭독했다.
김태일 신전대협 의장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만우절을 기회로 속마음을 고백하는 문화도 있다. 1년 전 저희에게 반성과 성찰의 계기를 베풀어 주셨으니, 우리도 반성의 기회와 그 방법도 알려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 정책을 지적하며 "다주택자를 죄악시하며 국민에겐 부동산 문제 자신 있다. 집 팔라고 하더니 부동산 재테크의 왕들은 여당과 청와대에 있었습니다. 한낱자리 하나보다 똘똘하고 건실한 부동산이 더 중요하다는 마인드가 문 정부 인사들의 핵심철학인 듯하다. 하긴 대통령부터 농지법을 위반해 용도변경하는 마당에 다른 분들은 오죽하겠나"라고 분노를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신전대협 회원 한 명을 모욕죄로 고소한 적이 있었지만, 고소를 취하했다.
사진=신전대협
대학생 단체 '신(新)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은 "문재인 정부 대국민 반성. 문재인 정부 5년, 국민께 사과드립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친 뒤 청와대에 전달할 서한문을 낭독했다.
김태일 신전대협 의장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만우절을 기회로 속마음을 고백하는 문화도 있다. 1년 전 저희에게 반성과 성찰의 계기를 베풀어 주셨으니, 우리도 반성의 기회와 그 방법도 알려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 정책을 지적하며 "다주택자를 죄악시하며 국민에겐 부동산 문제 자신 있다. 집 팔라고 하더니 부동산 재테크의 왕들은 여당과 청와대에 있었습니다. 한낱자리 하나보다 똘똘하고 건실한 부동산이 더 중요하다는 마인드가 문 정부 인사들의 핵심철학인 듯하다. 하긴 대통령부터 농지법을 위반해 용도변경하는 마당에 다른 분들은 오죽하겠나"라고 분노를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신전대협 회원 한 명을 모욕죄로 고소한 적이 있었지만, 고소를 취하했다.
사진=신전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