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지만, 가족들의 반응은 정반대였다.
그는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 결국 보수정당들이 다 통합해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다가 경선에서 실패했다"며 "두 번의 도전에서 시대적인 상황과 제가 실현하고자 하는 정치적인 꿈이 안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이 꼭 정치를 해야만 사회에 기여하는 건 아니니까 정치를 그만두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우리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했다”라며 최근 고민이 있었음을 설명했다.
가족들의 반응 질문에 “워낙 옆에서 고생하는 걸 보니까 어머니, 형, 누나 다 말렸다"면서 딸 유담 씨 또한 "이제 좀 쉬고 자유롭게 다른 보람있는 일 하면 안 되냐"고 만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 결정의 순간에는 가족들 다 (출마에) 동의했다. 결심한 다음부터는 도와주리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국민의힘 입장에서 제일 험지니까 총대를 메고 각오를 하고 뛰어들었다"라고 하면서 “1400만 경기도민이 어려움을 겪는 일자리, 주택, 교통, 복지, 보육 등 5개 분야에서 획기적인 개혁을 해야 한다. 지난 4년간 민주당이 장악했던 경기도가 과연 그 문제를 해결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 하나만 보더라도 결국 실패한 거 아니냐. 새 술은 새 부대로 바꿔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그는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 결국 보수정당들이 다 통합해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다가 경선에서 실패했다"며 "두 번의 도전에서 시대적인 상황과 제가 실현하고자 하는 정치적인 꿈이 안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이 꼭 정치를 해야만 사회에 기여하는 건 아니니까 정치를 그만두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우리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했다”라며 최근 고민이 있었음을 설명했다.
가족들의 반응 질문에 “워낙 옆에서 고생하는 걸 보니까 어머니, 형, 누나 다 말렸다"면서 딸 유담 씨 또한 "이제 좀 쉬고 자유롭게 다른 보람있는 일 하면 안 되냐"고 만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 결정의 순간에는 가족들 다 (출마에) 동의했다. 결심한 다음부터는 도와주리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국민의힘 입장에서 제일 험지니까 총대를 메고 각오를 하고 뛰어들었다"라고 하면서 “1400만 경기도민이 어려움을 겪는 일자리, 주택, 교통, 복지, 보육 등 5개 분야에서 획기적인 개혁을 해야 한다. 지난 4년간 민주당이 장악했던 경기도가 과연 그 문제를 해결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 하나만 보더라도 결국 실패한 거 아니냐. 새 술은 새 부대로 바꿔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