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끝장 대결' 13일 양구에서 전국여자클럽축구대회 개최
입력 : 2022.05.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해제되면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많은 스포츠 행사가 개최를 알리고 있는 중에 여자 생활체육축구의 끝장 대결이 펼쳐진다.

사단법인 미디어윌스포츠와 위밋업은 오는 5월 13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양구에서 제1회 양구 국토정중앙기 전국여자클럽축구대회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대학동아리축구대회를 개최한 미디어윌스포츠는 초창기 남자대학동아리부로 국한된 대회 규모에서 벗어나 지난 2014년부터는 여자대학동아리부를 신설, 운영해왔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여자축구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여자대학동아리부를 별도로 분리하여 여성들만의 대회를 만들었다. 대학동아리부에 여자일반부까지 신설하여 전국여자클럽축구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여자대학동아리부는 16개팀, 여자일반클럽부는 12개팀으로 모집하며 모든 경기는 8인제로 진행된다. 예선전 라운드로빈 방식을 거쳐 상위 2개팀이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대학동아리부 우승팀에는 150만원, 여자일반클럽부 우승팀에는 1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그외에도 3위팀까지 시상을 하고, 개인상으로는 MVP, 골든슈, 실버슈, 심판상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클럽은 홈페이지(match.becup.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미디어윌스포츠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곡성군에서 제4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여자대학동아리부서를 신설하여 참가팀을 모집 중이다.

사진=미디어윌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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