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김희웅 기자= 김남일 성남FC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성남은 29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고초를 겪던 성남은 지난 FC서울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성남은 인천천 승리 시 한 계단 위에 있는 수원 FC(승점 12)와 동률을 이룰 수 있다.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도 중요한 한 판이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인천이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작년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에 인천이 기동력이나 힘 싸움이 좋았는데, 무고사의 결정력이 살아나고 디테일까지 갖췄다. 우리도 최근에 젊은 선수들이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선발 라인업에 20대 초 중반 선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열정과 패기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스타팅 11명 중 U22 자원이 셋이나 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지, 의도적인 선택인 지에 관해 “둘 다다. 젊은 선수들이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계속해서 나와야 한다. 5월 마지막 경기인데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비 라인에만 김지수, 장효준 등 U22 자원이 둘이나 있다. 김 감독은 “경험이 유난히 부족해 걱정되지만, 어린 친구들이라도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지수도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부족하지만,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오늘 무고사의 매서운 득점력을 젊은 선수들이 대응하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를 표했다.
이날 김 감독은 이종호를 선발로 내세웠고, 팔라시오스를 벤치에 뒀다. 그는 “지난 서울전에서 종호가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뮬리치나 팔라시오스도 FA컵에서 뛰면서 좋은 장면을 만들었으나 결국 방점을 찍어야 한다. 찬스는 반드시 오기에 해결을 해줘야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의 분위기 전환의 중심에는 구본철이 있다. 구본철은 최근 2경기에서 연속골을 낚아채며 호조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마침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구본철이 ‘친정’ 인천과 마주했다.
김 감독은 “특별하게 주문한 건 없다. 상대의 강한 압박이 들어올 것이기에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유지가 돼야 성장할 수 있다. 본인이 느끼는 바가 있을 거고 인천에서 못 나온 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은 29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고초를 겪던 성남은 지난 FC서울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성남은 인천천 승리 시 한 계단 위에 있는 수원 FC(승점 12)와 동률을 이룰 수 있다.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도 중요한 한 판이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인천이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작년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에 인천이 기동력이나 힘 싸움이 좋았는데, 무고사의 결정력이 살아나고 디테일까지 갖췄다. 우리도 최근에 젊은 선수들이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선발 라인업에 20대 초 중반 선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열정과 패기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스타팅 11명 중 U22 자원이 셋이나 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지, 의도적인 선택인 지에 관해 “둘 다다. 젊은 선수들이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계속해서 나와야 한다. 5월 마지막 경기인데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비 라인에만 김지수, 장효준 등 U22 자원이 둘이나 있다. 김 감독은 “경험이 유난히 부족해 걱정되지만, 어린 친구들이라도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지수도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부족하지만,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오늘 무고사의 매서운 득점력을 젊은 선수들이 대응하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를 표했다.
이날 김 감독은 이종호를 선발로 내세웠고, 팔라시오스를 벤치에 뒀다. 그는 “지난 서울전에서 종호가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뮬리치나 팔라시오스도 FA컵에서 뛰면서 좋은 장면을 만들었으나 결국 방점을 찍어야 한다. 찬스는 반드시 오기에 해결을 해줘야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의 분위기 전환의 중심에는 구본철이 있다. 구본철은 최근 2경기에서 연속골을 낚아채며 호조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마침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구본철이 ‘친정’ 인천과 마주했다.
김 감독은 “특별하게 주문한 건 없다. 상대의 강한 압박이 들어올 것이기에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유지가 돼야 성장할 수 있다. 본인이 느끼는 바가 있을 거고 인천에서 못 나온 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