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4승 1무 1패' 남기일, 5월의 감독상 수상
입력 : 2022.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남기일 감독이 5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드는 5월 치른 6경기에서 4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제주는 5월 첫 경기였던 10라운드 성남FC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둔 후, 11라운드 김천상무전 3대1 승, 12라운드 수원FC전 3대1 승리를 기록하며 3연승을 달렸다.

이후 제주는 13라운드 울산현대전에서 0대1로 패하고 14라운드 수원삼성전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15라운드 전북현대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5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제주는 5월 한 달간 승리한 4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고, 그 결과 승점 13점을 쓸어 담으며 K리그1 2위 자리에 올랐다. 제주가 기록한 승점 13점은 5월 한 달간 K리그1 12개팀 중 가장 많은 승점 획득이다.

제주의 5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남기일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선수들이 더욱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면 우승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K리그 5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남기일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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