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자 군단 감독의 절레절레, “맨유에서 합류 가능한 선수는 한 명뿐”
입력 : 2022.06.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우스 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소집 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영건으로 기대를 모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삼사자 군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맨유에서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인해 존재감을 심어주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최종 엔트리에 합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현재 맨유 선수들 중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 건 한 명뿐이다”며 해리 매과이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표팀에 복귀하기 위해 할 일이 많다.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며 산초와 래시포드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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