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나랑 더 해야지?’ 맨유가 이어준 사제의 연 쭉 간다
입력 : 2022.09.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AS로마 조세 모리뉴(59) 감독이 베테랑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34)와 동행을 이어간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5일 “전 세르비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티치가 로마와 자동 계약 갱신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마티치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로마에 입성했다. 첼시와 맨유 시절 스승이었던 모리뉴가 러브콜을 보냈고, 주저 없이 수락했다.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 나서며 모리뉴의 신뢰를 듬뿍 받는 마티치. 매체에 따르면 마티치가 모리뉴와 세 번째 팀에서 함께 하고 있다. 둘의 신뢰는 변함없다.

마티치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에 끝난다. 계약 조건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기 전에 갱신이 이뤄질 것이다. 연봉은 팀의 챔피언스리그나 유럽 대항전에 나설 경우 달리질 수 있어 시즌이 끝날 때까지 확정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사제(師弟)의 연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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