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같아, 차원이 달라” 메시가 인정했다
입력 : 2022.09.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야수 같아, 차원이 달라” 메시가 인정했다
“야수 같아, 차원이 달라” 메시가 인정했다

지난 시즌부터 두 개도 아닌 세 개의 태양이 뜬 파리생제르맹(PSG)을 향해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다행히 이번 시즌 들어 한층 안정됐는데, 맏형인 리오넬 메시(35)가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PSG에 합류한 뒤 다소 부침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8경기 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2경기 1골 1도움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이미 PSG 쌍두마차 네이마르, 음바페의 확실한 조력자로 거듭났다.

메시가 'TUDN Mexico'와 인터뷰를 통해 함께 뛰어본 음바페에 관해 평가했다. 자신의 계보를 충분히 이으며 세계 최고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음바페는 차원이 다른 선수다. 마치 야수 같다. 1대1에 강하고 빠르고 많은 골을 결정한다. 향후 몇 년 동안 최고 선수 반열에 오를 것으로 확신하다”고 찬사를 쏟아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28골 17도움으로 두 부문 모두 프랑스 리그1 순위표 최상단을 꿰찼다. PSG는 릴 OSG에 빼앗겼던 우승컵을 한 시즌 만에 되찾아왔다. 이번 시즌 총 10골(리그 7골, 챔피언스리그 3골)로 훨훨 날고 있다. 팀 역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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