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들쑤시고도 나 몰라 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짝’
입력 : 2022.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향한 비난을 뒤로 하고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다. 속 끓는 맨유와 달리 호날두의 표정이 관심사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대비 소집한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 중 호날두도 빠질 수 없다. 호날두는 현재 맨유를 떠나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복을 입고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호날두는 활짝 웃는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달리 맨유에서 큰 사고를 쳤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수위 높은 발언으로 구단과 에릭 텐 하흐 감독, 랄프 랑닉 전 감독을 직설적으로 비난했다.

맨유는 호날두 발언에 단단히 화가 났다. 팬들은 당장 퇴출을 요구하고 있으며, 맨유도 거액의 벌금과 함께 오는 2023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개시와 함께 결별을 시도하려 한다.

호날두는 이에 상관 없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오는 12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호날두의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사진=포르투갈 축구협회

오늘 많이 본 뉴스